[10_05] 深雪山行 가리왕산(1/6)(1,561m)_장구목이~정상(1/2)_'10.2.6 山 산행일지_강원



모처럼 럭셔리한 여행을 하자는 친구들의 제안에
정선의 '가리왕산' 으로 결정....
아주 명산이라는 소문은 들었지만 교통이 불편하여 가기가 쉽지 않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첫차가 07:10이고 약 3:20분이 소요되었다.
정선에서의 시내버스 연결이 안맞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택시로 이동을 했다. 
지방의 산을 가려면 연결 시내버스가 항상 문제가 된다.
엄청춥다.....

11:07에 산행을 시작
시작 시간이 늦다보니 긴 코스를 탈 수 없는 단점이 있기는 하나...
아주 만족한 하루였다.

물이 많은 계곡같다. 계곡에 온통 물이 흐른 얼음으로 뒤덥혀 있다.
나무도 매우 울창하다.....

1400고지 이상에서도 오래된 고목과 주목, 참나무등이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고
고산지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정상부근은 추워서 눈이 뭉쳐져있지 않고
뽀드득거리며 푹신한 상태라서 아이젠이 별 소용이 없었다...

정상부근도 육산으로써 면모를 보이듯 넓고 장관이다.
특히 정상에서 중봉에 이르는 트레킹코스의 나무들은 정말로 장관이다
아프리카 어딘가의 모습이 연상될 정도로 아주 황홀하다.
 

     = 일 시: '10.2.6
     = 날 씨: 추음 그러나 날씨 쾌청
     = 코 스: 장구목이=>정상(1,561m)=>중봉(1,433m)=>숙암분교                  
     = 소요시간: 11:07~16:15 (5시간 10분), 11.4Km
     = 장환순, 노병천




해발 400m에서 등산을 시작을 한다.
강원도 산 치고는 낮은 위치다.
장구목이에서 출발하여 계곡을 따라서 오른다.
무슨 뜻일까?
관광버스 한대와 승용차 서너대만이 있을뿐 인적이 드물다.



계곡마다 얼음이 넘치는 것을 보면 물이 많은 산인가 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곳에 온통 녹색으로 물드는 이끼계곡이 있다고 한다.



얼마 가지않아 아이젠을 착용을 했다
바닥이 온통얼어있고, 흙이 있어도 그 아래에 얼음층이 있다.



계곡속으로는 물이 흐르는가 보다.
물이 흘러 얼었는데 마치 개구리 두마리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연상케한다.



1,000고지 정도에 임도가 나타난다.
공수부대원 훈련용도등 다목적으로 임도를 만들어 놓은 모양...
앞으로도 1.2Km를 더 올라 가야 한다.
한 걸음도 평지가 없네...........젠장



겨우살이.........한약으로 쓰인다고 하네



오르다 보내 연신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바위위에 걸터 앉아서 수백년의 세월을 지내온 소나무(잣나무?)
경이롭기까지...
이 지역부터 보호수라는 명찰을 단 나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속이 텅 비어있지만 생명만은 살아 있는 보호수
얼마지 않아 고목나무가 될 듯...........


덧글

  • 강승훈 2010/05/04 15:00 # 삭제 답글

    사진 보다 보니 부장님 이셨네요. ^^ 잘 지내시죠? 자연사랑 산행을 가리왕산으로 갈까 해서, 블로그 검색하다 여기까지 들어왔습니다. ^^
  • 풍달이 2010/05/05 09:14 # 답글

    강팀장이 여기 까졍.....
    ...
    가리오아산 강추입니다....
    꼭 다시 가고픈 산이지요...아프리카의 초원을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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