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유적지(3/6)_갑사(1/4)_동종(보물 478호), 대웅전 ♣ 국내여행_유적지 찾아서



갑사 동종(보물 478호)

높이 132.5cm, 입지름 92cm. 어깨 위에는 여의두() 입화형()이 돌려 있고,
그 아래 한 가닥의 융기선()으로 2줄의 가로띠를 만들어 위띠에 나란한 4각형 속에 연꽃무늬를,
아래띠에는 동그라미 속에 범자()를 양주()하여 촘촘히 배치하였다. 이 가로띠에 붙여서 4곳에
젖꼭지와 같은 돌기가 3개씩 3줄로 늘어선 유곽()을 마련하고 그 둘레를 당초문()으로 장식
하였으며, 그 안의 돌기는 원좌()의 중앙에 있다. 유곽 밑에는 원형의 당좌()를 배치하고, 아래
에는 구름무늬를 깔았다. 그리고 당좌와 당좌 사이에는 석장()을 짚은 지장보살상()이
구름 위에 서 있다. 종 아랫부분에는 주둥이에서 14cm의 사이를 두고 융기선으로 가로띠를 둘렀으며
위쪽에 연꽃과 보상화()를 교대로 당초문을 돌렸다. 종의 정상부는 두 마리의 용을 마주보게 하여
용뉴를 만들었다. 또 몸통에 양각()과 점각()의 글을 가득히 메웠으며 점각은 뒤에 새긴 것 같다.

이 글 중에 “”은 1583년(조선 선조 16)으로, 이때의 “”란 함경북도 경흥부
번호() 니탕개()의 장난일 것이고, 그로 인하여 하삼도()의 사찰에 있는 큰 종은 모두
병기를 만들기 위해 공납되었던 경위를 알 수 있다.

이 종은 1584년(선조 17) 즉, 갑신()에 만들어졌고, 절 이름도 그 당시에는 갑사사()였다.








봄기운이 물씬



갑사 대웅전











대웅전 너머 연천봉이 내려다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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