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2/2)_삼막사 마애부도, 마애삼존불, 삼귀자, 남.녀근석 ♣ 국내여행_유적지 찾아서



삼막사 마애부도 磨崖浮屠 

바위에 새겨서 조성한 부도
탑신을 따로 세우지 않고 바위에 새긴 마애부도는 흔치 않단다.
이 마애부도는 안양 삼막사와 반월암 사이 바위면에 조성되어 있다

바위면을 얇게 파낸 후 윗쪽에는 꽃무늬를 새겼고, 아랫쪽에는 사리를 안치할 감실을 만들었고
명문을 통해 '서영당'의 부도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마애부도는 이곳 말고도 합천 해인사
원당암 입구, 청도 신둔사, 상주 북장사 등에도 있다네요







삼막사 칠성각 마애삼존불

이 마애불은 자연암벽에 감실(龕室)을 만들고, 거기에 부조(浮彫)한 치성광삼존불(熾盛光三尊佛)로
조선후기(朝鮮後期)를 대표할 만한 걸작 이며, 석굴사원(石窟寺院) 유구(遺構)로 전해 오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불상아래 건륭(乾隆) 28년(영조(英祖)39년, 1763)이라는 명문(銘文)이 있어 조선(朝鮮) 후기(後期)
불교조각사 연구(佛敎彫刻史硏究)에 귀중한 자료가되며, 칠성신앙(七星信仰)과 다산신앙(多産信仰)이
결합한 불교(佛敎)와 민간신앙(民間信仰)의 결합상태를 매우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이기도 하다.








삼귀자 三龜字

조선조 말 종두법을 실시한 지석형의 형인 지운영(1852~1935)이 이곳 주변에서 은거할 당시 바위면을
다듬어 음각으로 거북귀자를 새겨 놓았다 한다. 비의 우측에 관음몽수장수영자(觀音夢授長壽靈字),
좌측에 불기 2947년 경신중양 불제자 지운영 경서(佛紀 二千九百四十七年庚申重陽佛弟子池雲英敬書)란
명문이 있어 지운영이 꿈에 관음보살을 본 후 쓴 것으로 1920년에 새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글씨 크기는 왼쪽부터 74cm, 77cm, 86cm, 이며 바위 우측에는 77cm X 70cm 크기의 바위에는
시주자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남.녀 근석

신기한 자연의 예술품인 남녀근석(男女根石)은 삼막사 칠성각 앞에 있으며, 1983년 9월19일 경기도
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이것은 풍화된 2개의 자연암석인데 그 모양이 남녀 성기 (性器)의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남녀근석이라고 부르고 있다.

남근과 여근의 거리는 2m이며 남근의 높이는 1.5m, 여근의 높이는 1.1m이다. 속전(俗傳)에는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원효대사가 삼막사를 창건하기 전부터 이 바위를 토속신앙의 대상으로 숭배하여
왔다고 한다. 이 바위를 만지면서 자식을 원하고, 출산(出産)과 일가(一家)의 번영, 무병 및 장수를 빌면
효험이 있다고 전하여, 4월 초파일과 칠월칠석날 등에는 경향 각지에 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남근석



녀근석



녀근석에서 보이는 남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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