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3/5)_철확(보물1413호),사천왕석등(보물15호), 희견보살상(보물1417호) ♣ 국내여행_유적지 찾아서

법주사 철확(法住寺鐵?확) - 보물 제1413호

720년(성덕왕 19)에 조성한 높이 1.2m, 직경 2.7m, 둘레 10.8m나 되는 거대한 철재 솥으로,
법주사가 번창할 때 3천 승려의 밥솥 또는 국솥으로 사용된 듯 하다고 한다.
유형 문화재에서 2004년 8월 보물로 지정되었다










법주사 사천왕석등(法住寺四天王石燈) - 보물 제15호

통일신라시대인 서기 720년(성덕왕 19)에 조성된 전형적인 신라 양식의
석등으로 높이가 3.9m로 그 크기가 장중하며 몸체에는 사천왕상이 역동적으로 새겨져 있고 그 비례가 매우 아름답다.

우리나라 사찰에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등이 비교적 많이 남아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석등은 부석사의 석등과 함께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걸작품으로 평가된다.









법주사 희견보살상(法住寺喜見菩薩像) - 보물 제1417호

원래는 사천왕석등 곁에 있다가 청동미륵대불 곁으로 다가간 커다란 향로를 받쳐든 희견보살상의
얼굴과 육체는 형편없이 으스러졌다. 목줄기의 땜질을 비롯해 팔목, 발목 등에도 붕대 두르듯 회칠이
뭉개어져 있다. 이같은 외양은 이 석상이 시달린 세월의 풍화를 짐작케 하지만, 당초부터 만신창이의
형상으로 만들어졌다는게 일반적인 감상법이다. 희견은 혹독한 고행으로 일관한 보살로, 법화경의
‘약왕보살본사품’은 희견보살이 이룬 소신공양의 행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 보살은 부처에게 공양하기 위해 1,200년 동안 자신의 몸에 향과 기름을 바르고 또한 그것을 먹고
마셨다. 그리고 그 몸을 다시 1,200년 동안 불태워 부처에게 공양했다. 그 과보로 희견은 약왕보살이
되었는데, 사연이 이렇기에 희견보살의 얼굴이 악마가 할퀸 듯한 형상이라고 한다.

한편 희견보살상은 법주사의 창건자로 간주되는 진표율사와 가장 정신적으로 상통하는 인물이다.
진표가 역시 육신에 극한의 고통을 가하는 이른바 망신참(亡身懺)을 수행의 기본방침으로 삼았기
때문인데, 진표가 부안 선계산에 머물면서 바윗돌로 자신의 육신을 내려쳐 마디마디 뼈를 부러뜨리거나
절벽에서 뛰어내렸던 행위가 바로 망신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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