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를 뒤로하고 오세암으로 향한다.
만경대를 내려가면 바로 오세암인데, 내려가는 길이 단풍으로 만개를 했다.
가장 아름답게 물든 구간이기도 하다.

4살짜리 꼬마가 관세음보살의 보살핌으로
겨울을 혼자 보냈다는 오세암...........

방금전에 내려온 망경대와 오세암

참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계곡이면서도 앞은 트이고 뒤에는 바위들이 내려다 보고 있는....

우린 봉정암으로 간다.
여기서 부터 가파른 계곡길을 오르게 된다.

낙옆은 다 떨어졌고
간간히 붉게 물든 단풍들이 반겨준다.


아마도 소청, 중청봉쯤
저기까지 가야 한다.


봉정암이 얼마 남지 않았다.
능선 참 길군..........



고사리류 같은데 하옇게 변색이 되어 있다.
서리가 내린 걸까?


오르다 보니
공룡능선과 용아장성이 한 눈에 들어 온다.
조그만 더 오르면 봉정암이겠지
철옹성같은 용아장성의 모습

공룡능선의 모습.....

아!!!!!!!
이 철계단 오르면 봉정암이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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