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_11] 백두대간(덕산재~백수리산~박석산~삼도봉(1,176m)~물한리계곡)(1/2)_'11.3 山 산행일지_충청



거의 한달만에 산행을 했다
무미건조한(?) 백두대간을 싫어하는데
친구들의 강력한 협조(?) 요청으로.....
보조 의자에 앉아 갔네...
ㅎㅎㅎㅎ

눈 녹은 겨울산행은 사실 재미가 덜하다. 일면 삭막하기도 하고....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북도가 만나는 대간길이다.
음지에는 아직도 아이젠을 착용할 만큼의 눈이 쌓여 있다.

19km면 당일치기로는 상당한 거리다. 6시간을 예상을 했는데 半정도만이
시간을 맞추었다. 백수리산에서 삼도봉까지 가는 능선이 너무 길다
저 봉우리가 삼도봉이겠지......올라가 보면 또 너머에 봉이 있고, 또 있고....
누군가 曰 "봉우리 20개는 넘은 것 같다"......

백수리산에서 바라다 보이는 삼도봉 방향의 능선이 참 아름답다.
중간에 뾰족하게 민주지산도 보이고....민주지산을 지척에 두고 지나온 것이 아쉽네
삼도봉에서 민주지산을 거쳐 내려왔어도 되는건데.....

이날도 천호동 근처에서 자정을 넘겼네
에구.........

  = 일시: 2011.3.12(토)
  = 날씨: 맑고, 따듯(10도 이상)
  = 코스: 덕산재=> 부항령=> 백수리산(1,034m)=> 박석산(1,170m)=> 삼도봉(1,176m)=> 물한계곡
  = 거리: 19Km, 6시간 30분(10:45~17:15)
  = 정산악회, 노병천, 장환순




대간 종주팀을 따라 나섰다.
아니 이 사람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쏜살같이 오르는게 아닌가?
이게 아닌데.....????
장장 19km의 장거리....



시작하자마자 오르막이네
이런 젠장....친구 두 놈은 시야에서 금방 사라졌다.



3.5km를 왔고 9km를 더 간뒤에
하산을 시도해야 한다. 만만찮은 거리다



설마 두 봉우리중 하나만 오르겠지?
왼쪽 봉우리로 해서 오른쪽 봉우리로 가는게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왼쪽 봉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한다.
난 친구들이 기다리기 때문에 무조건 가야 했다.



부항령 고개를 넘고.....





아이젠이 베낭에 있는데 귀찮아서 그냥 내리막길을
미끄떵~~~~~



첫 번째 봉우리 백수리산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잡채에 막걸리 두잔, 보드카 1잔을 마셨는데 핑 돈다.
아직 갈길이 많은데





백수리산에서 병천이와....
환순이는 누군가 승부욕을 건드렸는가 보다.
쏜살같이 질러 간다.





저 능선에 올라 오른쪽으로 향해야 한다.
까마득하다.
끝이 아마도 정상석도 없는 박석산일게다



아마도 산불이겠지
山行내내 연기가 피어 올랐다.



또 눈길을 만나고
이제는 아이젠을 착용을 했다.



습지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말라 있다.
그래서 나무다리도 만든 것 아닐까?



덧글

댓글 입력 영역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