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_09_402] 해남 주작산~두륜산 설산 산행(2/2): 두륜산_'18.4 山 산행일지_전라,제주

전생에 삼국통일이라도 한 것일까?
날씨가 맑을 것이라는 상상을 하고 갔는데
새벽에 수양마을에 내리니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앞을 분간할수 없을정도로 눈바람이 쏟아진다.

산행을 약간 후회하기도.....
다른 산객들과 똑같이 갈껄, 수양마을에 4명이 내렸는데 그나마 3명은 다른 곳으로 간단다.
약간 겁도 났다. 그 시간 04:20

눈바람 때문에 땅만 보고 가다가 이정표를 보지 못하고 2~3km는 알바를 했다
그나마 더 늦기전에 돌아온게 다행

주 능선에 오르니.....
아!.........
마치 수묵 담채화를 보는듯 하다
흑백의 산세에 진달래꽃 위에 내려앉은 하얀 눈~~~~~
사진사들이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볼썽사나운 풍경도 벌어진다. 자리를 잡으며 실랑이를 벌인다.

작은 공룡능선을 연상시키듯,
암릉과 진달래와 눈이 어울어진,
마치 하얀 종이위에 먹물과 옅은 연분홍 물감을 살짝 떨어트린 것 같은....
눈 호강때문에 진행은 더뎠다.

마침내 오소재에 도착
두륜산으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여기는 주작능선과 전혀 다른 눈이 없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노승봉과 고계봉 능선 라인이 여인의 허리를 닮아 아름답다는 두륜산

고계봉,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봉우리 하나하나가 도특한 모양새를 하며 암릉미를 자랑한다.
강풍으로 배낭커버가 날라간줄도 몰랐다.

붉은 동백꽃을 따라서 대흥사로 하산을 한다.
너무 좋은 자리에
하늘도 청명하게 맑아졌다

     = 일 정: '18. 4. 7(토)
     = 날 씨: 아침 눈, 강풍, 춥다
     = 코 스: 수양교~주작산휴양림~(알바)~주작능성~오소재~오심재~고계봉(638m)~오심재|
                ~노승봉(685m)~가련봉(703m)~두륜봉(630m)~진월암~대흥사~목포식당
     = 거 리: 22km, 11시간 44분(04:19~16:04), 2.1km/h
     = 해올산악회











오소재에서 2라운드 go go !!!
이정표가 없어서 약간 애을 먹었다.
약수터를 찾아야 한다




미륵바위






오소재 약수터
아...약수가 심(?)하게 나온다




주작능선과는다르게
여기는 완전 봄기운이다






도발적인 화려한 동백꽃








오심재에 도착
노승봉으로 향해야 하나 시간이 남아 반대편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는 고계봉으로 오른다.
안내도에도 길이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고계봉을 오르다 반대편 노승봉을 바라본다






부처손(권백)




체력고갈에 오르기가 쉽지 않다
반대편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온 산객들이 보인다.




전망대




케이블카 승강장




가운데 보이는 주작능선을 따라서
이곳까지 왔다.




가운데 계곡을 따라서 오심재에 올랐다




고계봉 주변




가야할 노승봉과 두륜봉




이렇게 철조망이....






노승봉으로 오른다








오르다가 돌아 본 고계봉




두륜산 흔들바위






노승봉 오르기












685m 노승봉
구름은 없는데 바람이 쎄다




가운데 능선이 덕룡(공룡)~주작(용아)능선




강진만




두륜산 주봉인 가련봉(703m)






두륜봉




강풍속의 가련봉
배낭커버가 날라 간 줄도 몰랐다






고계봉부터 지나 온 능선들





또 다른 줄기인 투구봉 능선




갑시다 !!!




가련봉 정상






만일재와 두륜봉













지나 온 가련봉




투구봉




두륜산 구름다리
바람이 깍아내것 같지는 않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두륜봉'
피곤하다




지나온 능선들



위에서내려다 본 '구름다리'








산행후 10시간이 지난 시점
양쪽 장딴지 근육이 아파 온다
무리한 산행이었을까 ?




벚꽃이 만발한 진월암








동백꽃의 유혹을 따라서......




벚나무에서 채취한 것인데
뭘까?






풍덩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촉박하다




날이 맑아진 '대흥사'




표충비각







표충사








대흥사 경내 모습


















부도군









대흥사에서 '목포식당'까지
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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