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힐+ABC 트레킹('18.10.2~10.13) (8/24)_6일차: 시누와(2,340m)~뱀부(2,490m)~도반(2,520m)~히말라야호텔(2,920m)~데우랄리(3,200m) ♥ 해외여행_아시아

6일차(10/7,일)_시누와(2,340m)~뱀부(2,490m)~도반(2,520m)~히말라야호텔(2,920m)~데우랄리(3,200m)

산속이라 추위를 우려했는데,
의외로 따뜻한 밤을 보냈다
밤낮의 기온차가 별로 없는 복받은 나라!
참 순수한 네팔리~~~~~

토스트와 고산증에 좋다는 마늘 스프를 주문했는데
그 양이 엄청나다
괜찮다. 속을 후끈하게 해 주네 ^^

시누와 롯지에서 마차푸차레가 하얗게 보인다
앞으로 쏟아질듯한 마차푸차레
산행내내 웅장한 모습을 순간순간 보여준다

대나무가 많은 뱀부와 도반을 지난다
ABC트레킹 답지않은 나름 편안한 구간
대나무, 야생화 산책로 같은 분위기
우려했던 거머리는 흔치 않았다

이번 여행에 단체 여러 팀들을 만났다
혜초여행, 산과자연, 대구에서 오신 산악회, '온에서'에서 모객한 개인 2분 등
"혼자 왔느냐?"
"총각이예요?"
"부럽다"
"용기가 대단하다"
.......
나이를 맞추는 분은 도무지 없네 ^^

계곡이 깊어 볼수는 없으나
히말라야의 웅장한 계곡물 소리가 트레킹 내내 끊이질 않는다

도반을 지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쉬는 김에 점심을 먹는다
짐도 줄일겸 컵 라면을 꺼내 들었다

비가 그쳤다 갰다
히말라야 호텔에 13:15 도착
비가 많이 내려 만반의 준비를 한다.
그치기를 한참을 기다렸다

양떼도 만나고, 거머리도 만나고(극히 드뭄)
오후에는 안개속을 거닐었다
히말라야 호텔을 지나니 비로서 풍경이 달라진다
진짜 에베레스트에 들어온 느낌이.....

데우랄리(3,200m)에 3:30 도착
방이 없어서 4인용 좁은 방을 써야 한단다
꼬쟁이들이네...어찌 하루밤을 보내지 ^^;
화장실과 샤워장이 몹씨 열악하다.
고산병에 대비(?)하여 과감히 씻는 것을 거부해 본다
물티슈로 응급처치만....

비가 그치니 롯지 주변의 멋진 풍경들이 눈에 들어 온다

중년의 미국의 여인 '제인'
둘만의 밤....
나중에 보니 Grand Mother였다 ^^
참 친절하게 아야기를 해 준다
내일 아침 6:30에 일어나는데 괜찮겠느냐?
밤에 밖에 왔다 갔다 할건데 미안하다
코를 곤다했더니...오 마이 갓!
그러면서 자기도 모르는 남자와 밤을 지세우는 첫 경험이란다.
괜찮다고...
넘 예의바르네

내일은 4시간 900m의 고도차를 극복하고
ABC(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에 도착해야 한다



점점 ABC로 다가선다
날씨가 맑아서 다행이다








마차푸차레가 선명하게 다가온다












시누와 Sinuwa 2,360m




이불을 만드는 기구란다
처음에는 악기인줄 알았다















군데군데 이렇게 휴지통을 매달아 놨다.




점점 다가오는 마차푸차레.......






지명처럼 대나무가 많이 보인다
뱀부 Bamboo  2,145m





이곳부터는 신성시하는 지역으로
돼지, 닭고기 등 고기류를 먹지 말라는 안내문이란다
즉 위로 올라 갈수록 식사 메뉴의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도




오늘의 숙박지 데우랄리까지 5시간 30분 소요 예정
거의 맞아 떨어졌다
여기는 거리(m)의 의미가 없는 지역일지도 모르겠다.














협곡사이를 트레킹하다보니
양 옆으로 많은 폭포들이 보인다.
저 위에 물이 있다는 것이 약간은 의아했다.




도반 Dovan 2,505m









처음으로 가져온 컵라면을 꺼냈다
뜨거운 물은 구입하면 된다




비가 내려 등산로로 물이 흘러 내리자
포터 한분이 맨 손으로 물골을 만들어 물이 계곡을 흐르도록 했다
감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것 같은데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어머어마하다






비가 그친뒤라 구름이 중턱까지 내려 왔다




히말라야 Himalaya 2,920m
비가 내려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자연이 만든 대피소
힌큐 케이브 Hinku Cave
족히 몇십명은 대피할 수 있겠다.










무너져 내린 모습
자세히 보니 눈 사태였다
흙먼지 아래로 눈이 쌓여 있었다




양떼들한테 잠시 길을 양보한다,
이들이 지나간 자리는 쑥밭이 되어 있었다







오늘의 숙박지 데우랄리 Deurali 3,200m












비가 그치니 어머어마한 풍광을 선사한다.









포터들이 묵는 쉼터
열악하다






마늘 스프와 야채가 들어간 볶음밥




'제인'과의 하루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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