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힐+ABC 트레킹('18.10.2~10.13) (9/24)_7일차(1/2): 데우랄리(3,200m)~마차푸차레BC(3,650m) ♥ 해외여행_아시아

7일차(10/8,월)_데우랄리(3,200m)~마차푸차레BC(3,650m)~ABC(4,120m)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 오르는 날 !!!
어제 저녁 비바람으로 추울거라 생각했는데
침낭과 이불과 뜨거운 물땜시 옷을 벗으며 잤다
무사히(?) 밤을 보냈다 ^^

제인 曰: "심하게 코를 골지 않아서 고맙다" 고

맑은 아침!
야외 테이블 위에 얼음이 얼어 있다
좀 빨리 움직였더니 약간의 어지러움 증세가 있네
과신하지 말고 조심하자 !!!!
모든이의 축복(?)속에 ABC를 향하여 출발 !!!

안나푸르나 3봉이 보이고
거대한 협곡사이를 걷는다

포터 '비키'가 졸립단다
방이 없어 밖에서 자느라 추워서 못잤단다
그럼 어제 자기 이불을 가져다준 것인가?
괜히 미안해 진다

사진으로 닮을수 없는 거대함
지금 여기에 있음에 감사와 울걱함이 밀려온다
몹쓸놈의 이놈의 여성호르몬 !!!!

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MBC)에 10:00도착
마차푸차레, 강가푸르나가 굽어 내려다 보고 있었다
여기서도 싸우는 한국인 부부가 있네 ㅋㅋㅋㅋ

MBC에서 보이는 안나푸르나 3봉(틀릴수도 있음)
MBC~ABC구간은 사진으로만 보면 초원지대 같은데
4천m 언저리의 고지대로 산소가 부족함을 느낀다
갑자기 움직이면 핑 도는 느낌이 온다
여행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천천히 움직인다
뒤로 보이는 마차푸차레의 웅장한 모습에
발길이 더뎌 진다.
순간 변화무쌍한 날씨

13시에
사진에서 보던 '나마스테' 현판을 만났다
글쎄 어떻게 이 시간에 여기에 있는거지?
순간, 주변을 온통 구름으로 휘감는다

안나푸르나에서 생을 마감한 원정대를 추모하기 위한 3기의 기념비를 찾았다.
안나푸르나산군이 거대한 협곡처럼 갈라져 있다
지진인줄 알았는데 지하에 물이 흐르고 있고,
조금씩 갈라져서 이처럼 되었단다.
상당히 위험한 지형이라고....

오우.....드디어 일몰이 시작된다
저녁이 되니 날이 개이고
마차푸차레가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한참을 붉게 타오르더니 안나푸르나 남봉과 1봉에도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갈릭스프와 피자를 주문했는데
피자 한판이 나오는게 아닌가!
비키한테 두 조각을 건냈다...너무 많다

지금 이 자리에 있음에 너무나 감사한 하루였다.
동행했던 분들의 분에 넘치는 덕담도 말이다

오늘은 대구에서 올라온 청년(29,33세) 두명과 밤을
보내게 되었다. 부담감 해소 ㅋㅋㅋㅋ
40대 초반 같다는데 ^^

이제는 하산인가 !



아침 식사
딸기 잼인데 몹씨 붉다
잼이나 꿀은 테이블위에 공용(?)으로 놓여 있다




요 절벽 아래 롯지에서 하루 밤을 묵었다.
지진이나 산사태가 나면 위험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정표 참 심플하다



위험지역이라는.....
3,000m가 넘어가니 고산병의 위험도 그만큼 증가한다.




몇년전 사진을 찍다가 떨어져 세상을 떠났다는....




양 절벽사이를 걷는다










단체로 오신 분인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MBC)에 다가간다
가운데 봉우리가 안나푸르나 3봉(7,555m)이란다.












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3,700m)에 도착
아직 고소증세를 느끼지 못했다











계곡을 따라서 곧장 가면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다
고소증세가 심하지 않다면 ABC에서 1박을 추천한다.
새벽에 오르려면 2시간은 족히 걸린다.






신성시하여 입산을 불허한다는 마차푸차레(6,993m)
7천m이하는 봉이라 부른단다




ABC가는 길
잠시 차 하잔을 하고.....








양떼들~~~~~





MBC 롯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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