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The Pianist, 2002_'19.7 ● 취미_영화,공연



[전쟁, 드라마, 148분]

비가 내리는 토요일 아침
모처럼 좋은 영화 한편을 감상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

 - 2002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 32회 아카데미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수상
 - BBC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선

한 예술가의 눈에 비추어진 2차 세계대전 '나치의 잔학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마치 한물간 흑백영화인양
긴장감과 색감의 변화는 없지만, 잔학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일견, 저항에 나약하고, 자신의 목숨을 보전하기에 전쟁의 중심을 관통했던
한 예술가의 사사(?)로움으로 해석될 수도 있겠다

독일군 장교로 나오는 토마스크레취만은 후일 '택시운전사'의 위르겐 힌츠페터기자로
좋은 연기를 보여 주기도 했다

" 내게 말고 하느님께 감사해라,
  하느님은 우리 모두가 살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우리들의 믿음이기도 하지"

      -독일군 철수 때 다락방으로 가서 빵을주고, 스필만이 감사의 뜻을 전하자

폴란드 출신의 유태인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폴란드 국영 라디오 방송국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던 스필만은 나치가 폴란드를 점령하자
독일군의 눈을 피해 오랫동안 빈 집의 다락방에 숨어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먹을 것을 찾아 아래층으로 내려왔다가 그만 독일군 장교에게 들키고 말았다.
그런데 다행히 그 독일군 장교는 착한 사람이었다.
그가 숨어 있는 것을 눈감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기도 했다.
독일군 장교의 도움으로 스필만은 무사히 도피생활을 할 수 있었다.

영화 [피아니스트]로 인해 [쉰들러 리스트]의 쉰들러처럼 ‘착한 독일인’으로 영원히 기억될
그 독일군 장교의 이름은 ‘빌헬름 호젠펠트(Wilm Hosenfeld)’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운명의 여신은 이 착한 사마리아 사람에게 끝내 미소를 보내지 않았다.
빌헬름 호젠펠트는 그로부터 몇 년 후, 소련의 한 포로 수용소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줄거리


영혼을 움직이는 선율! 전 세계를 울린 감동 실화극!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간다.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 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하는 스필만.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은신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순간,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하는데….



단란했던 피아니스트 가족




방송국 연주중에 2차 대전을 맞이한다




폴란드 바르샤바 시내에 진군하는 나치군




유태인은 오른팔에 완장을 하고 별을 그려 넣으라는....
사실은 유태인을 색출하기 위한 술수였던 것




먹을 것이 없어 마지막으로 초콜릿을 나누는 가족
그들의 최후의 만찬이 되었다




무자비한 나치의 잔학상
이유도 없이 호명하고, 즉결 심판을......




인간 말살의 현장에서 오열하는 피아니스트




숨어지내다가 독일군 장교에게 발각되는 피아니스트
하지만 그의 피아노 연주에 먹을 것을 가져다 주며
생명을 보호받는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주인공


#피아니스트 #황금종려상 #BBC선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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