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3/3) ♣ 국내여행_유적지 찾아서







600년된 은행나무.....




강월헌(江月軒)
신륵사를 더욱 유명케 하는 것은 절 앞 강가 절벽에 세워놓은 정자 강월헌(江月軒)이다.
강월헌(江月軒)은 나옹 스님의 호이기도 한데 정자 그대로 이름으로 붙였다. 고려 말 학자인
목은 이색 선생과 나옹화상이 바로 이 강월헌에서 강물에 비치는 달빛을 보며 정담을 나누었다고
한다는 그럴듯한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한가위에 어디 달구경하기 좋은 곳 없을까’ 질문할 때 약방의 감초처럼 거론되는 곳이 바로
여주 남한강 절벽위의 누각인 강월헌이다. 나옹화상을 다비하던 강변의 반석 위에 높이 9.4m의
다층석탑이 세워져 있는 바로 그 아래 자리잡고 있다.





강월헌은 신륵사의 경치 중 최고를 자랑하는데, 이 위에 올라앉으면 남한강의 물굽이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사방이 툭 터진 정자 위에 오르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황포돛배를 단
유람선이 두둥실 강줄기에 떠 있는 풍경이 그림 같다. 특히 휘영청 보름달이 떠오르는 밤에 이곳에 서면
달빛에 젖은 강물과 하얀 은모래 백사장이 한 폭 그림 같은 정경을 보여준다.

왼손으론 번개를 잡고 左手捉飛電 (좌수착비전)
오른손으론 바늘에 실을 꿴다네 右手能穿針 (우수능천침)
산에 구름 피어나니 정안(定眼)이요 山雲生定眼 (산운생정안)
강 위에 뜬 달엔 선심(禪心)이 서렸구나. 江月入禪心 (강월입선심)
- 서산대사의 江月軒(강월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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