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_후원(4/4)_연경당 ♣ 국내여행_유적지 찾아서

<연경당 演慶堂>
연경당은 순조 때인 1827효명세자(18091830)창덕궁 후원에 창건한 건물.
이듬해 어머니인 순원왕후의 생일 축하 진작(進爵·경축 행사 때 왕과 왕비에게 술잔을 올리는 의식) 행사와
각종 정재(呈才·궁중 행사용 춤과 노래) 공연이 거행됐다. 경축(慶祝)행사를 연행(演行)한다는 의미에서
연경(演慶)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9세기 각종 의식을 거행했던 곳이지만 연경당이 궁궐 건물로는 예외적으로
살림집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조선시대 궁중 연회는 모두 정전(正殿)
같은
공식 집무 공간에서 열렸는데 왜 하필 살림집에서 궁중 연회가 열렸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왕과 왕비가 신하들의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사대부 주택을 모방해 지었다” “대군이나 공주의 궁궐 밖 거처를
옮겨놓은 것”
이라는 추측까지 나왔다. 최근 연경당에서 궁중 연회 재현 행사가 열리기도 했지만 왜 이곳에서
연회가 열려야 하는지 등 그
실체에 대한 의문은 여전했다.

“창덕궁 연경당(演慶堂)은 살림집이 아니라 치밀하게 구성된 조선시대의 대표적 왕실 전용 극장이었다.



연경당의 정문인 <장락문>






연경당 사랑채 안마당의 구성은 누마루와 대청, 온돌방으로 구성된 사랑채와 서책을 보관하던 중국풍의
건물인 선향재(善香齋),
그리고 선향재 뒷편 높다란 단을 쌓은 곳에 하엽동자로 난간을 두른 농수정(濃繡亭)
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연경당 안채는 연경당 사랑채와 담하나를 두고 연결되어 있지만 별도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안채의 뒤편에는 음식을
저장하고 조리를 하던 부엌과 광이 딸린 반빗간이 통벽문과 통해 있다.




서향으로 서재가 지어져서 석양빛을 막기 위해 본 건물에
덧대어 차양을 만든 특이한 건축구조를 보여 준다.





방이 여러 칸 이지만
이렇게 다 관통이 되어 있다.







굴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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